ⓒ 그림책『고향의 봄』그림 김동성(2013년, 파랑새)
동원이원수선생
동원 이원수 선생님은요?
해방된 뒤에는 주로 통일과 민주주의,
생명존중과 더불어 사는 삶
동시작가이자 동화작가, 아동문학 평론가이기도 한 이원수 선생님은 방정환 선생님과 함께 우리나라 근대어린이문학, 문화운동의 선구자이며 어린이 문학을 어른의 눈이 아닌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쓰신 분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의 문학세계와 삶에는

'아동문학의 거목'
'삶과 글을 통해 이 땅의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준 거울'

이라는 말들이 항상 붙어다닙니다.

여러 갈래의 어린이 문학을 두루 거치면서 민족의 현실을 시의 소재로 삼았고, 우리 민족이 겪어왔던 아픔과 슬픔, 안타까움과 그리움 같은 민족 정서를 풀어 아이들이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동요와 쉽게 읽을 수 있는 동시를 쓰셨습니다.

정의와 같이 모든 문제를 풀어 소년소설과 동화 속에 담아내셨습니다.

또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어린이 문학의 기초이론을 만들어서 어린이 문학이 바른 길을 걷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셨습니다.

호는 동원(冬原)으로 비바람이 불고 추운 겨울에도 늘 겨울 들판에 서서 자리를 지키며 어린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먼저 맞겠다는 뜻으로 지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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