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고향의 봄』그림 김동성(2013년,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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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자료
이원수문학관 자료실의 기사자료입니다. 이원수선생님과 고향의봄기념사업단 관련한 기사입니다.
2018 창원방문의 해 기획전 `한국아동문학의 길을 연 사람들`…이원수문학관서 열려 2018/02/07 창원…
2018 창원방문의 해 기획전 `한국아동문학의 길을 연 사람들`…이원수문학관서 열려 2018/02/07 창원…
2018 창원방문의 해 기획전 `한국아동문학의 길을 연 사람들`…이원수문학관서 열려 3월 31일까지…한국아동문학 역사ㆍ이해하는 좋은 기회 2018/02/07 창원일보 이원수문학관은 2018년 `창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3월 31일까지 기획전 `한국아동문학의 길을 연 사람들`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아동문학`이 본격적으로 싹트고 발전한 것은 근대부터이다. 1908년 육당 최남선이 `소년`을 창간하면서 싹트기 시작한 아동문학이 1923년 방정환이 `어린이`를 발간 하면서 아동문학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아동문학잡지인`어린이`는 1949년까지 총 137호를 발행했다. 윤석중, 이원수, 최순애 같은 많은 아동문학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원수문학관에서는 우리나라 아동문학의 길을 열었던 대표 작가를 통해 한국아동문학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강소천, 권정생, 김영일, 김요섭, 마해송, 박화목, 박홍근, 방정환, 손동인, 유경환, 윤석중, 이오덕, 이원수, 이재철, 이주홍, 최계락(가다나 순)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이원수문학관 소장자료로 꾸며진다. 한국아동문학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1957년에 발간된 손동인의 동화`병아리 삼형제`(한글문예사), 1958년에 발간된 마해송 동화집 `모래알 고금`(경향잡지사), 1959년에 발간된 최계락 동시집 `꽃씨`(해동문화사), 1962년 발간된 방정환의 추리소년소설 `동생을 찾으려`(글벗집)등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작품집을 직접 볼 수 있다. 김일태 관장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아동문학의 수도인 창원을 보다 더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한국아동문학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수문학관 로비에서는 이원수문학관 동시동화창작모임 `겨울나무` 회원들이 쓴 동시를 같은 기간 전시한다. 이원수문학관 동시동화창작모임 `겨울나무`는 매주 목요일마다 모여 그림책, 동화, 동시 등을 함께 배우는 모임으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모두 16점이며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했다. /이현주 기자
2018-02-21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1833
우리지역 문화유산 찾아 떠나요! 2018. 02. 13 경남신문
우리지역 문화유산 찾아 떠나요! 2018. 02. 13 경남신문
우리지역 문화유산 찾아 떠나요! 고향의봄기념사업회, 20일부터 문학기행 단체 모집 웅천도요지전시관, 21~28일 초등 문화유적 탐방교실 기사입력 : 2018-02-13 07:00:00 우리 지역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을 찾아 떠나보는 기행들이 눈에 띈다. 먼저 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우리 민족이 즐겨 부르는 노래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를 둘러보는 ‘고향의 봄 문학기행’을 연다. 노래와 문학, 다양한 창원의 스토리와 함께 하는 고향의 봄 문학기행은 이원수 아동문학가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한편 ‘고향의 봄’의 창작배경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이원수문학관→고향의 봄길→이원수 살던 집→창원 읍성 동문 터→꽃대궐(김종영생가)→고향의봄노래비(체험 프로그램 포함) 등으로 꾸려져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학교와 도서관, 노인대학 등에서 찾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창원도시농업연구회, 화양초등학교, 율하초등학교 등 7개 단체가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창원방문의해를 맞아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학교 또는 40명 내외의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체 참가 신청 땐 전용버스와 전문 해설사를 지원받는 특전이 주어진다. 오는 20일부터 참가 접수하며 신청 단체가 많을 경우 심사를 통해 신규 신청단체 우선으로 7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의 ☏ 294-7285. 웅천도요지전시관에서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5회에 걸쳐 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3~6학년)들을 대상으로 ‘교과서 속의 문화유적 탐방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문화유적 탐방교실은 우리 지역의 주요 문화유적지뿐 아니라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야문화 유적, 부산의 해양문화 유적을 직접 찾아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역사뿐만 아니라 한국사 전반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유적 탐방교실은 총 5기에 걸쳐서 진행되며 1기 탐방코스는 주기철 목사기념관·웅천읍성→ 군항마을역사관→웅천도요지, 2기 탐방코스는 성주사·성산패총→창원역사민속관→창원의 집, 3기 탐방코스는 국립 3·15 민주묘지→회원현 성지→마산박물관, 4기와 5기 탐방코스는 합천지역과 부산지역이다.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민주운동의 효시가 된 3·15 정신을 되짚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등도 답사 기간 중에 체험할 수 있다. 19일까지 웅천도요지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회당 40명)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225-6851, 6859.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2018-02-13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1887
한국아동문학 개척자들 이원수문학관서 만나다 2018. 02. 12 경남신문
한국아동문학 개척자들 이원수문학관서 만나다 2018. 02. 12 경남신문
한국아동문학 개척자들 이원수문학관서 만난다 이원수문학관, ‘창원방문의 해’ 기획전 ‘한국아동문학의 길을 연 사람들’ 열어 기사입력 : 2018-02-12 07:00:00 2018년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이원수문학관이 기획전 ‘한국아동문학의 길을 연 사람들’을 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아동문학이 본격적으로 싹트고 발전한 것은 근대부터다. 1908년 육당 최남선이 ‘소년’을 창간하면서 아동문학이 싹트기 시작했고, 1923년 방정환이 ‘어린이’를 발간하면서 아동문학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아동문학잡지인 ‘어린이’는 1949년까지 총 137호를 발행하며 윤석중, 이원수, 최순애 같은 많은 아동문학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원수문학관에서는 우리나라 아동문학의 길을 열었던 대표 작가를 통해 한국아동문학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강소천, 권정생, 김영일, 김요섭, 마해송, 박화목, 박홍근, 방정환, 손동인, 유경환, 윤석중, 이오덕, 이원수, 이재철, 이주홍, 최계락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이원수문학관 소장자료로 꾸며진다. 특히 1957년에 발간된 손동인의 동화 ‘병아리 삼형제’(한글문예사)와 1958년에 발간된 마해송 동화집 ‘모래알 고금’(경향잡지사), 1959년에 발간된 최계락 동시집 ‘꽃씨’(해동문화사), 1962년 발간된 방정환의 추리소년소설 ‘동생을 찾으려’ (글벗집) 등 다른 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작품집을 직접 볼 수 있다. 이원수문학관 김일태 관장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아동문학의 수도인 창원을 보다 널리 알리고, 한국아동문학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는 전시를 기획했다. 귀중한 자료인 만큼 한국아작문학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원수문학관 로비에서는 같은 기간 이원수문학관 동시동화창작모임인 ‘겨울나무’ 회원들이 쓴 동시를 전시한다. ‘겨울나무’는 매주 목요일에 모여 그림책, 동화, 동시 등을 함께 배우는 모임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모두 16점이며,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했다. 전시는 3월 말까지. 문의 ☏ 294-7285.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2018-02-13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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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문학기행 참가 학교단체 모집 2018. 02. 12 경남일보
‘고향의 봄’ 문학기행 참가 학교·단체 모집 승인 2018.02.12 02:26:40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가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를 둘러보는 ‘고향의 봄 문학기행’의 참가 학교·단체를 모집한다. ‘고향의 봄 문학기행’은 한국아동문학의 거목인 동원 이원수 선생의 삶과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한편 ‘고향의 봄’의 창작배경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보다 다양한 구성을 꾸렸다. 참가 학교·단체는 이원수문학관, 고향의 봄길, 이원수 살던 집, 창원 읍성 동문 터, 꽃대궐(김종영생가), 고향의봄노래비를 둘러보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단체는 전용버스와 전문 해설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학교 또는 40명 내외의 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오는 2월 20일부터 참가신청을 받는다. 신청단체가 많을 경우 심사를 통해 신규 신청단체 우선으로 7개 단체를 선정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3월 9일까지이다. 접수 희망 단체는 이원수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lws7285@naver.com)을 통해 신청 접수 가능하다. 선정단체는 오는 3월 16일 개별, 홈페이지로 공지한다. 사업회 측은 “노래와 문학, 다양한 창원의 스토리와 함께 하는 고향의 봄 문학기행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이원수문학관(294-7285).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2018-02-13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1831
'아동문학 길을 연 사람들' 동화, 동시집 초판본 전시 2018. 02. 12 (월) 경남도민일보
'아동문학 길을 연 사람들' 동화, 동시집 초판본 전시 2018. 02. 12 (월) 경남도민일보
'아동문학 길을 연 사람들' 동화·동시집 초판본 전시 창원 고향의 봄 도서관 내 이원수문학관 기획전 2018년 02월 12일 월요일 '동구 밖 과수원 길 아카시아 꽃이 활짝 폈네' - 동요 '과수원 길' 중 '낮에 놀다 두고 온 나뭇잎 배는/ 엄마 곁에 누워도 생각이 나요' - 동요 '나뭇잎 배'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동요다. 하지만, 이걸 누가 지었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고개를 갸우뚱할 것이다. '과수원 길'은 아동문학가 박홍근(1919~2006), '나뭇잎 배'는 아동문학가 박화목(1924~2005)이 지은 노랫말이다. 젊은 부모들에게는 낯선 이름들일 테다. 이처럼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유명한 동요들의 노랫말을 지은이들은 대부분 저명한 아동문학가들이다. 이들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기획 전시가 창원시 서상동 고향의 봄 도서관 지하 1층에 있는 이원수문학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의 길을 연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강소천, 권정생, 김영일, 김요섭, 마해송, 박화목, 박홍근, 방정환, 손동인, 유경환, 윤석중, 이오덕, 이원수, 이재철, 이주홍, 최계락 등 우리나라 아동문학 대표 작가들의 삶과 작품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된 동화집이나 동시집은 그동안 이원수문학관에서 보관하던 초판본이다. 책을 발간할 당시 이원수 아동문학가에게 보낸 것들이다. 저자 친필 사인과 간단한 메모가 적혀 있었기에 잦은 이사에도 함부로 버리지 못하고 고이 간직했던 것이라 한다. 전시된 책 중 1957년 발간된 손동인 동화 (한글문예사), 1958년에 발간된 마해송 동화집 (경향잡지사), 1959년에 발간된 최계락 동시집 (해동문화사), 1962년 발간된 방정환의 추리소년소설 (글벗집) 등은 요즘 구할 수 없는 희귀본이다. 이번 전시는 3월 말까지 이어진다. 같은 기간 문학관 로비에서는 이원수문학관 동시동화창작모임 '겨울나무' 회원들이 쓴 동시 전시도 열린다. 전시되는 작품은 모두 16점이며, 회원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원수문학관(055-294-7285)에 전화해 물어보면 된다. 이서후 기자
2018-02-13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2147
한국아동문화의 길을 연 사람들 재조명 2018.02.04 경남일보
한국아동문화의 길을 연 사람들 재조명 2018.02.04 경남일보
‘2018년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이원수문학관(관장 김일태)에서 기획전 ‘한국아동문학의 길을 연 사람들’을 오는 6일부터 3월말까지 개최한다. 우리나라에서 ‘아동문학’이 본격적으로 싹트고 발전한 것은 근대부터이다. 1908년 육당 최남선이 ‘소년’을 창간하면서 아동문학이 싹트기 시작했고, 1923년 방정환이 ‘어린이’를 발간하면서 아동문학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아동문학잡지인 ‘어린이’는 1949년까지 총137호를 발행하면서 윤석중, 이원수, 최순애 같은 많은 아동문학가를 배출하기도 했다. 이원수문학관은 “우리나라 아동문학의 길을 열었던 대표 작가를 통해 한국아동문학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고자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소천, 권정생, 김영일, 김요섭, 마해송, 박화목, 박홍근, 방정환, 손동인, 유경환, 윤석중, 이오덕, 이원수, 이재철, 이주홍, 최계락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는 이원수문학관 소장자료로 꾸며지며, 한국아동문학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1957년에 발간된 손동인의 동화 ‘병아리 삼형제’(한글문예사), 1958년에 발간된 마해송 동화집 ‘모래알 고금’(경향잡지사), 1959년에 발간된 최계락 동시집 ‘꽃씨’(해동문화사), 1962년 발간된 방정환의 추리소년소설‘ 동생을 찾으려’(글벗집)등 이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희귀작품집을 직접 볼 수 있다. 이원수문학관 김일태 관장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아동문학의 수도인 창원을 보다 더 널리 알리고, 한국아동문학이 걸어온 길을 되짚어 보는 특별한 전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아동문학의 길을 연 사람들’ 전시기간 동안 이원수문학관 로비에서는 이원수문학관 동시동화창작모임 ‘겨울나무’ 회원들이 쓴 동시도 전시된다. ‘겨울나무’는 매주 목요일마다 모여 그림책, 동화, 동시 등을 함께 배우는 모임으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전시되는 작품은 모두 16점이며,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 완성했다. 이은수기자
2018-02-09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1858
[김찬곤의 말과 세상] 열어 줘 제발, 단 한 번만이라도 2018.01.31 광주드림
[김찬곤의 말과 세상] 열어 줘 제발, 단 한 번만이라도 2018.01.31 광주드림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참가한다고 한다. 참으로 기쁜 소식이다. 휴전선을 가운데 놓고 분단이 된 지 올해로 74년째이다. 강산이 일곱 번도 더 바뀌었다. 나는 이런 상상을 한번 해 본다. 만약 남한 응원단과 북한 응원단이 같이 노래를 불러야 할 때 어떤 노래를 부를 수 있을지 말이다. ‘아리랑’도 있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 노래밖에 없을 것 같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로 시작하는 ‘고향의 봄’이다. 젊은이들은 잘 모를 수 있지만 이 노래 말고는 없을 것 같다. 아동문학가 이원수는 1926년 ‘어린이’ 4월호에 이 동요가 ‘입선동요’에 당선되어 등단한다. 그의 나이 열여섯, 마산 공립보통학교 5학년 1학기 무렵이다. 이로부터 다섯 해 뒤 1931년 12월 홍난파가 곡(콜롬비아 레코드사)을 붙여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다. 사람들은 이 노래를 잘 알고, 노랫말도 기억하지만 정작 이 노래 노랫말을 이원수가 썼다는 것을 잘 모른다. 이원수아동문학전집 제20권 ‘얘들아 내 애기를’(웅진출판, 1984)의 해설 글(‘바르게 사는 길을 깨우쳐 주는 수필’)은 김명수 시인이 썼는데, 그는 여기서 ‘고향의 봄’에 얽힌 사연을 담박하게 들려준다. “벌써 10여 년 전 이야기다. 나는 당시 독일의 프랑크푸르트라는 도시에 살고 있었다. 멀지 않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연말이었다. 이국 생활에서 해가 바뀌는 것을 처음 맞은 나는 매우 적막하고도 쓸쓸한 기분에 잠겼다. 그러던 차 어느 날, 교민회에서 갑자기 전화가 걸려 왔다. 크리스마스가 되고 연말이 되었으니 송년회를 연다고 했다. 모든 사람이 다 참석을 하니 빠지지 말고 나오라는 전갈이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익숙하지 않은 나는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았다. 그러나 주위의 친구가 권하는 바람에 나가 보기로 하였다. 송년회장에 참석하자 나는 나오기를 퍽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 분위기가 차차 고조되고 유쾌한 기분이 좌중을 감싸자 재미있는 풍경이 벌어졌으며, 마침내 헤어질 시각이 되자 누군가의 제의에 의해 ‘고향의 봄’을 합창하였다. 우리는 어깨동무를 하고 이 노래를 목이 터져라 불러 젖혔다. 이윽고 노래가 끝나자 누구의 눈에서라고도 할 것 없이 모두들 주르르 감격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 그 후 나는 가끔 향수에 시달리면 혼자서 이 노래를 불렀다. 그때마다 코끝이 시큰해지는 감동은 여전했다. 그런 연후 나는 귀국을 하고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고서야 부끄럽게도 이 노래의 가사가 이원수 선생의 작사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김명수도 몰랐던 것이다. 문학을 하는 이들도 ‘고향의 봄’ 노랫말을 이원수가 썼다는 것을 잘 모른다. 그런데 이 노래에는 뭐가 들어 있어 부를 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것일까. 우리는 누구나 특정한 시기 특정한 상황을 잊지 못한다. 특히 그것이 행복했던, 모든 것이 충만했던 때라면 더 간절하게 그립다. 어떤 이는 술만 마셨다 하면 그때 그 일을 몇 번이고 말한다. 거기에 사로잡혀 있는 것이다. 그것은 ‘노스탤지어(향수)’다. 윤도현이 ‘박하사탕’에서 “열어 줘 제발 다시 한 번만, 단 한 번만이라도 나 돌아갈래, 어릴 적 꿈에 나 돌아갈래 그곳으로” 하면서 간절하게 돌아가고픈 ‘그곳’, 그곳은 프로이드가 ‘가족 로망스’에서 말했던 “행복한 시절에 대한 갈망”의 ‘심리적 실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김찬곤 광주대학교에서 글쓰기를 가르치고, 또 배우고 있다.
2018-01-31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1951
겨울방학은 실내서… 문학과 함께 놀았어요! 2018.01.23 경남신문
겨울방학은 실내서… 문학과 함께 놀았어요! 2018.01.23 경남신문
이원수문학관이 추운 겨울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2일부터 3주 동안 지역 초등학생 30여명이 ‘2018 겨울방학 고향의 봄 독서교실-책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험’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원수문학관이 방학마다 진행하는 ‘고향의 봄 독서교실’ 행사는 아동문학가 이원수의 작품을 읽고 토론하며 어린이들의 시 쓰기와 독서습관, 인성 함양 등 인문학적 교육에 중점을 둔다. 특히 천편일률식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문학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 고향의 봄 독서교실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과자로 얼굴을 만들거나 클레이 놀이를 통해 상상동물을 만들고, 그 체험을 시로 옮기는 ‘쿵딱콩딱 재미있는 시놀이’와 이원수 동시 ‘새눈’을 읽고 화분컵케이크를 만들고 나무 책 만들기 북아트를 진행하는 ‘동시가 있는 스토리쿠킹과 북아트’, 캘리그래피로 달가루 액자를 만드는 ‘나는야, 어린이 캘리그라퍼’ 등의 체험을 마련했다. 김일태 관장은 “방학마다 개최되는 ‘고향의 봄 독서교실’이 감성을 풍요롭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학체험을 할 수 있어 호응이 좋다. 지역 어린이들의 인문학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2018-01-24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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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이주홍 30년 우정 조명' 기획전·체험행사 2017.12.20 경남도민일보
창원 이원수문학관이 다양한 문화 행사로 풍성한 연말 분위기를 돋운다. 이원수문학관은 19일부터 향파 이주홍과 동원 이원수의 30년 우정을 엿볼 수 있는 기획전과 체험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원수문학관 개관 14주년과 이주홍문학관 업무협약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향파와 동원, 그 30년 우정'이라는 제목으로 마련됐다. 이원수문학관과 이주홍문학관은 지난 11월 9일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유족들은 이원수 사진과 이원수가 시를 쓰고 이주홍이 그림을 그린 시화액자 등을 기증했다. 이원수문학관은 기증 자료를 중심으로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와 이주홍이 그린 아동문학 잡지 표지화 등을 전시한다. 23일에는 어린이와 가족들 대상으로 이원수의 '고향의 봄'과 이주홍의 '해와 같이 달과 같이만' 작품을 활용한 시화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일에는 이원수문학관을 운영하는 고향의봄기념사업회가 창작한 가족 뮤지컬 첫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 30분 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첫선을 보이는 공연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주인공 노마와 옥이를 중심으로 전쟁의 고통과 분단, 가난과 부조리한 삶 속에서 맑고 순수한 동심으로 희망을 찾아가는 일대기를 담았다. 이원수의 작품 '고향의 봄'과 '오빠 생각'을 비롯해 '겨울나무' 등 널리 알려진 동요들을 어린이 목소리로 만날 수 있다. 작품 완성도를 위해 지역 중견 작가, 작곡가, 전문 연출가와 공연단체가 힘을 모았다. 김일태 시인이 대본을 작성하고 김종원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연출을 전담했다. 김영진 작곡가와 경남그린쇼콰이어 지휘자인 권안나 단장이 음악을 맡았다. 어린이 주인공은 지난 9월 1일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창원 북면초 구현빈이 노마 역을, 김해 칠산초 서정빈이 옥이 역으로 출연한다.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학생과 경남리틀싱어즈 단원들도 다양한 역으로 작품성을 높이는 데 일조한다. 취학 아동 이상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문의 055-295-7285.
2017-12-21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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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식] 창원시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2017.12.17 창원쿠키뉴스
‘고향의봄’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고향의봄기념사업회(회장 김일태)는 창작 가족 뮤지컬 ‘고향의 봄’을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연다. 뮤지컬 ‘고향의 봄’은 전쟁의 고통과 분단의 아픔을 겪은 우리 근현대사를 작품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잃어가고 있는 동심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품고 있는 작품이다. 맑고 순수한 동심을 가진 어린이 주인공 노마와 옥이를 중심으로 가난과 전쟁, 분단과 이별 그리고 부조리한 삶의 현장에서 절망적인 상황들을 겪으면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일대기를 전체 이야깃거리로 엮었다. 또 ‘고향의 봄’, ‘오빠 생각’, ‘겨울나무’ 등 이미 널리 불리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동요들은 원곡대로 수용하여 아름다운 어린이들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명품 뮤지컬을 제작하기 위해 지역에 있는 이 분야 최고 전문가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번 뮤지컬 ‘고향의 봄’ 을 기획·제작한 고향의봄기념사업회 회장이자 많은 공연작품을 집필해온 바 있는 김일태 시인이 대본 구성을, 총연출은 국내에서 많은 공연 작품을 연출한 김종원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경남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진 작곡가가 전체 작곡을, 경남그린쇼콰이어 단장 겸 지휘자인 권안나 대표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뮤지컬 ‘고향의 봄’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모한 지역형 콘텐츠 개발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으며, 연말을 맞아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따듯하고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 뮤지컬은 취학 아동이상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초대권은 7일 오전 10시부터 이원수문학관에서 소진 시까지 배부한다. 창원=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2017-12-21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1922
“꿈다락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작가됐어요” 2017. 12. 04 경남신문
“꿈다락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작가됐어요” 2017. 12. 04 경남신문
이원수문학관, 참여아동 개인 동시집 만들어 김달진문학관, 지역 문화자산에 스토리 담아 “통통 튀는 동심으로 책 만들었어요!” 이원수문학관과 김달진문학관이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참여 아동의 작품을 각각 문학관에 내걸고 있다. 이원수문학관은 지난 8월 12일부터 15주 동안 진행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동심통통! 나만의 동시집 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시를 모아 동시집으로 엮어냈다. 아동을 대상으로 놀이와 활동에 시 창작을 더한 수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주변 사물과 자연을 관찰한 후 느낀 점을 토대로 생동감 있는 시를 쓰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아동들은 1인당 책 한 권을 펴냈다. 지난 11월 25일 마지막 수업을 끝내고 이 책들을 모아 ‘나만의 동시집 출판기념회·작품 발표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아동이 만든 동시집과 시화작품은 이원수 문학관과 로비에서 오는 15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김달진문학관은 올해 ‘어린이 작가 꿈다락 교실’ 1~3기 수강생 60명의 글을 모은 책을 펴냈다. 이번에 발간된 ‘꿈다락 작가, 꿈다락 글창고 3’에는 지역 문화자산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해 새롭게 만든 스토리들이 담겨 있다. 심화선 학예사는 “김륭·조재영 등 시인과 대학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이야기를 듣고 만들며 발표하는 강의형, 토론형 수업을 통해 창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며 “모둠활동과 평가 피드백을 해 아이들의 토론과 발표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참여아동과 학부모를 초청해 ‘꿈다락 작가, 꿈다락 글창고 3’책자 발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수강생 작품 가운데 우수작에 대한 시상과 발표가 이어졌다. 글과 작품은 오는 15일까지 문학관 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2017-12-05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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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동요 `고향의 봄` 뮤지컬 첫 공연 20일 창원성산아트홀 2017. 12. 04 경남매일
민족동요 `고향의 봄`이 뮤지컬로 창작돼 오는 20일 창원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회장 김일태)가 야심 차게 기획한 창작 가족 뮤지컬 `고향의 봄`은 전쟁의 고통과 분단의 아픔을 겪은 우리의 근현대사를 작품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잃어가고 있는 동심과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품고 있다.  맑고 순수한 동심을 가진 어린이 주인공 노마와 옥이를 중심으로 가난과 전쟁, 분단과 이별 그리고 부조리한 삶의 현장에서 절망적인 상황들을 겪으면서도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면서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는 일대기를 엮었다.  `고향의 봄`, `오빠 생각`, `겨울나무` 등 우리나라 대표 동요들을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제작에는 지역 최고 전문가들이 동참했다.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회장이자 많은 공연작품을 집필해온 바 있는 김일태 시인이 대본 구성을, 국내에서 많은 공연 작품을 연출한 김종원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총연출을, 경남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김영진 작곡가가 전체 작곡을, 경남그린쇼콰이어 단장 겸 지휘자인 권안나 대표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남녀 어린이 주인공은 지난 9월 1일 공개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구현빈 어린이(창원 북면초 3학년)가 노마 역을, 서정빈 어린이(김해 칠산초 4학년)가 옥이 역을 맡을 예정이다. 경남리틀싱어즈가 단원들과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도 다양한 역을 맡는다.  뮤지컬 `고향의 봄`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공모한 지역형 콘텐츠 개발 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 이번에 첫 공연을 갖는다.  경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창원시가 후원하는 이 뮤지컬은 취학 아동이상 무료 입장할 수 있고, 초대권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이원수문학관에서 배부한다. 초대권 배부 및 자세한 사항은 이원수(055-294-7285)로 문의하면 된다.
2017-12-05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1904
‘뜸북 뜸북~오빠 생각’ 남매 92년 만에 귀향하다 2017.11.27 한겨례
‘뜸북 뜸북~오빠 생각’ 남매 92년 만에 귀향하다 2017.11.27 한겨례
“뜸북뜸북 뜸북새 논에서 울고~.” 1925년 11월 잡지 에 동요 입선작으로 ‘오빠 생각’이 뽑혔다. 입선자는 12살의 최순애(1914~98)로 경기도 수원시 화성 안동네에서 태어났다. ‘오빠 생각’은 5년 뒤 작곡가 박태준이 노래로 만들어 국민동요가 됐다. “서울 가신 오빠는 소식도 없고~”의 소식도 없다던 손위 오빠는 최영주(1906~45)였다. 역시 수원에서 태어난 최영주는 배재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니혼대학으로 유학했다가 1923년 관동대지진의 영향으로 귀국했다. 이후 수원에서 ‘화성소년회’를 조직해 소년운동에 투신한 데 이어 소파 방정환이 중심이 된 어린이 문학 운동단체인 ‘색동회’ 동인으로 활동했다. 국내 최초의 월간 수필잡지인 의 편집 겸 발행인이기도 했던 그를 두고 아동문학가인 마해송은 생전에 ‘영주는 참으로 활자를 아는 사람이다. 영주에게서 이 재주를 빼면 무엇이 남을까’라고 평했을 만큼 당대 출판 편집의 귀재로도 전해진다. 소년운동 등으로 일제의 사찰에 쫓겨 서울로 올라간 오빠 최영주는 출판인으로 명성을 얻었지만 최순애의 ‘오빠 생각’에서 그리움의 대상으로 남은 채 1945년 폐결핵으로 숨졌다. 최순애는 생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때 오빠가 서울 가서 댕기를 사온다 했는데 오빠를 보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최영주·순애 남매의 전시회가 수원에서 를 펴내는 더페이퍼 주최로 27~29일 수원 가빈갤러리에서 열린다. 92년 만에 최씨 남매의 귀향인 셈이다. 더페이퍼 최서영 대표는 “이분들이 수원에서 태어났고, 무슨 일을 하셨는지 모르는 분이 많다. 이분들의 삶과 생전에 쓰신 글, 각종 책과 잡지를 모아 이분들의 삶을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 이원수 문학관에서 얻은 자료와 최씨 남매의 흔적을 좇아 후손들로부터 수집한 각종 자료도 이번에 선보인다. 아동문학가 이원수는 최순애의 남편으로, 아내가 ‘오빠 생각’으로 입선한 이듬해 4월16일 역시 에서 ‘고향의 봄’이 입선작으로 뽑혔다. 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사진 더페이퍼 제공
2017-11-29 | 작성자 : 이원수문학관 | 조회수 :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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