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식)은 지난 14일 ‘36.5 친구와 함께 떠나는 이원수 작가 탐방 독서 여행’을 창녕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교육지원청은 다음 주인 21일 5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권정생 작가 탐방 독서 여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책읽기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은 전문 강사와 동행한 가운데 창원시 일원에서 ‘친구야, 고향으로 놀러 가자!’라는 주제로 이원수 작가 탐방을 했다.

 이원수문학관 방문과 체험, 고향의 봄 배경지인 고향의 봄길과 산호공원 걷기를 통해 이원수의 문학과 작가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5학년 학생들이 안동시 일원에서 ‘친구야, 몽실 언니 만나러 가자!’라는 주제로 권정생 동화나라를 방문하고 전문 해설사와 동행해 권정생 생가와 몽실 언니 배경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김덕수기자 deksookim@gny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