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고향의 봄』그림 김동성(2013년,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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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궐’ 창원서 ‘고향의 봄’ 즐겨요 2018.04.01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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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수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011회 작성일 18-04-0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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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대궐’ 창원서 ‘고향의 봄’ 즐겨요
창원예총, 오는 7~28일 도심 곳곳서 ‘고향의 봄 축제’음악·미술·연극 등 8개 지부 예술제 함께 어우러져백일장·시낭송회·음악콘서트·연극·동요제 등 열려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봄의 싱그러움을 노래하는 ‘고향의 봄’ 축제가 벚꽃이 만개한 창원의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창원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창원예총)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20여 일 동안 성산아트홀 야외광장·이원수 문학관 등 창원 일원에서 ‘2018 고향의 봄’ 축제를 연다.

‘고향의 봄’ 축제는 옛 창원의 아름답고 따뜻한 정서를 추억하는 시민 대화합 축제로 우리 민족의 가곡 ‘고향의 봄’ 배경지가 창원이라는 사실을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고향에 대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창원예총과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가 매년 봄 열고 있다.


축제는 창원예총 산하 국악, 무용, 미술, 문학, 사진, 연극, 연예, 음악 등 8개 지부가 마련한 ‘2018 고향의 봄 예술제’와 함께 어우러진다. 7일 오전 9시 30분 성산아트홀 야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향의 봄 시민·학생 백일장’, ‘제32회 시민·학생 미술·서예 실기대회’가 열리고, 오후 5시에는 시를 사랑하는 예술인들이 봄을 노래하는 ‘사랑방 詩낭송회’가 중앙동 가야식당에서 이어진다.

10일에는 북면노인대학 강당에서 한바탕 흥이 넘치는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펼쳐지고, 12일은 창원성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음악사랑콘서트’, 13~14일은 창원 명서동 도파니아트홀에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연극 ‘할배요’가 무대에 오른다. 11~16일에는 성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제32회 창원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14일은 늘푸른전당서 ‘제32회 전국무용경연대회’, 18일은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신춘음악회’가 봄꽃의 향기를 더한다.

(사)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고향의 봄 창작 92주년 기념 ‘창원 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를 15일 오후 1시부터 성산아트홀 야외놀이마당에서 열고, 이어 소리향기 중창단의 축하공연과 ‘꿈쟁이 아저씨와 함께하는 복화술, 버블쑈’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이원수 꽃시(詩)캘리그라피로 피다’ 특별전시회가 7일부터 29일까지 이원수 문학관 로비에 마련된다.


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는 능선을 따라 붉게 물든 진달래를 배경으로 ‘제23회 천주산진달래축제’를 14~15일 갖고, ‘제20회 고향의 봄 창작동요제’는 28일 오후 4시 MBC 경남홀에서 각각 열린다.

창원예총 김시탁 회장은 “시민 대화합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화창한 봄날 세상의 꽃들이 뿜어내는 아름다운 향기에 취하는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의 ☏ 267-5599.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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