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고향의 봄』그림 김동성(2013년,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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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수문학관 자료실의 기사자료입니다. 이원수선생님과 고향의봄기념사업단 관련한 기사입니다.

경남신문 2014.3.12 뜸북뜸북 뜸북새- 시그림보며 불러보는 오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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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수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091회 작성일 15-04-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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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북뜸북 뜸북새~ 시그림보며 불러보는 오빠생각
최순애 탄생 100주년 기념전… 14~30일 이원수문학관
 
2014-03-12
 


열두 살 때 국민 동요 ‘오빠생각’을 쓴 고 최순애 선생의 시그림과 그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는 자리가 생겼다.

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최순애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선생의 생일인 오는 14일부터 이달 마지막 주 일요일인 30일까지 창원 이원수문학관에서 최순애 작가의 시그림과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최순애 선생은 12살이 되던 1925년, <어린이> 11월호에 ‘오빠생각’을 발표한 이후로 기쁨사 동인으로 활동하다 이원수 선생과 알게 돼 1936년 결혼한다. 그는 아동문학작가로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결혼 이후 남편인 고 이원수 선생의 유명세에 가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학의 꿈을 접어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가 남긴 시와 글을 이번 전시에서 볼 수 있으며, 남편 이원수 선생의 시그림과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최순애 선생의 삶과 작품세계, 작품을 담은 기념책자도 낸다. 고향의봄기념사업회는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조명받지 못했던 최순애 선생의 삶을 엿볼 수 있으며, 문학으로 인연을 맺고 한국아동문학을 위해 평생을 보낸 두 사람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의 이원수문학관 ☏ 294-7285.

이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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