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고향의 봄』그림 김동성(2013년,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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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4.8 한국일보 창원 대표 봄축제 제23회 고향의 봄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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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수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039회 작성일 15-04-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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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한국 박재현 기자] 창원시는 창원의 대표 봄 축제인 ‘제23회 고향의 봄 축제’가 오는 12일 용지공원 포정사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4월 20일까지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애국가보다 많이 불린다는 ‘고향의 봄’은 동원 이원수(1911~1981, 경남 양산) 선생이 창원에서의 추억을 담아 쓴 동시다. 이 축제는 ‘고향의 봄’이 갖는 아름답고 따뜻한 정서를 널리 공감하고자 펼치는 시민대화합의 축제다.

고향의봄축제추진협의회를 중심으로 창원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사단법인 고향의봄기념사업회∙MBC경남∙천주산진달래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향의 봄’ 백일장, 시민학생미술∙서예 실기대회’, 참여형 순수예술 행사와 함께 ‘고향의 봄’ 창작 88주년 기념 ‘창원어린이 고향의 봄 잔치’도 마련됐다. ‘고향의 봄’을 소재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행사를 비롯해 ‘요절복통 마술쇼’, ‘어린이 스타킹대회’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최순애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 ‘이원수∙최순애 시그림 및 사진전’이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매년 전국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MBC경남 ‘제16회 고향의 봄 창작동요제’는 4월 12일 오후 4시 MBC경남 홀에서 열린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의 열띤 경연이 기대된다.

또한 ‘고향의 봄’ 창작 배경지 천주산에서도 13일 ‘제19회 천주산진달래축제’가 펼쳐진다. 해마다 3만 명 이상의 상춘객이 천주산의 붉게 물든 진달래를 구경하기 위해 찾아온다.

이 축제는 산악마라톤과 산신제∙인기가수 공연∙사생대회∙학생백일장 등 다채로운 행사로 치러진다. ‘창원지역 갤러리 초대전’도 예정돼 있다.

창원예총 박금숙 회장은 “고향의 봄 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어린이 사랑의 정신을 확산시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는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심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jaehyu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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